《신경 끄기의 기술》 -마크 맨슨-

Posted by 루팡-
2018. 1. 25. 21:09

《신경 끄기의 기술》 -마크 맨슨-



저도 베스트셀러를 한 번 읽어보았습니다.


^^;


매일 제가 읽고 싶은 것만 읽다가...


이번엔 자기계발서와 역행 한다는 책을 읽어봤네요.


하지만 책에서 '기술'이란 것이 들어가는 순간


이미 자기계발서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


궁금해서 구입 후 읽었네요.

 





상식을 뒤집다니?


사람들의 평가가 또 궁금해졌죠.


^^






최저 평점을 준 댓글을 보니 ^^;;


내가 책을 잘못 산 것인가?...


뭐 사람들마다 취향은 다르니..





물론 최고 평점의 댓글도 읽어봤죠.


잘 산 건가? ^^; 하...모르겠다.



일단 자기 주장이 강한 책이기 때문에


독특한 생각이 드러나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김어준 총수가 쓴 책인 


《건투를 빈다》라는 책이 떠올랐는데요.


건투를 빈다
국내도서
저자 : 김어준
출판 : 푸른숲 2008.11.04
상세보기


자신만의 독특하고 뭔가 재미있으면서 


뒤에서는 강렬한 인상을 주는 책이라 그랬네요.





저자는 미국인. 파워 블로거 입니다.


그 영향력이 메이저 언론에 버금간다니 상상이 잘 안되네요.



제목이 신경 끄기인 것으로 보아 알 수 있듯이 


평범한 자기계발서는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죠.






전자책으로 사 본 책이라


독서메모를 편하게 남겼네요.


클릭 후 밑줄 선택을 하면 자동으로


독서메모로 저장이 되어 언제든지 꺼내볼 수 있습니다.


^^;


언제가 될 지는 모르죠..





전자책은 캡쳐를 막아 놓는 시스템이 있어


컴퓨터 화면을 따로 찍어 보았습니다.


목차는 이러합니다.


최저 평점을 준 사람은 본인의 경험담 뿐이라서


그 점수를 주었다는 데요.


전 색다른 내용이라 좋았습니다.


추천까지는 잘 모르겠군요..


2017년 아마존에서 제일 많이 읽힌 책이니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기회비용



이 책의 서문에 등장하는 강렬한 예시입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선택하면 


반대로 간접적으로 잃게 되는 것이 바로 기회비용인데요.


사람들이 얻고 싶어 하지만


반대로 그것을 위해


잃게 되는 것을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얻는 것에 집중했다면-


반대로 저자 마크 맨슨은 잃는 것에 주목했죠.


따라서 모든 것을 얻기 위해 집착하지 말고


그냥 신경을 꺼라


이것이 이 책의 기본 내용입니다.


^^;


어떻게 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만


그 말을 설득력 있게 잘 설명했기에


역시.. 파워블로거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기계발의 초점 = 부족하다는 것



자기계발이라는 것의 목적이 


'우리는 부족하다'


그 부족함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에


이것도 신경을 끄라고 하죠.



근데... 이 책은 자기계발서로 분류되는 것 아닌가?


(책 카테고리 무엇? ^^;)


읽으면서 그렇구나 했는데..


지금 다시 정리하면서 생각하니


좀 아이러니한 것 같기도..



전 개인적으로 부족하니까 라는 감정이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제 생각..)




삶 = 포커



저자는 포커를 열심히 해서 프로 선수가 돼볼까하는 상상까지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포커와 인생을 비교하고 있군요.


우리 나라도 최근 금수저, 흙수저 그런 말이 나오고 있죠.


처음에 나쁜 카드를 받아도


인생이란 승부는 결과를 모른다는 것이 비슷하네요.


그래서 선택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저자는 선택의 책임을 자신에게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그 밖에도  여러 이야기가 복합적으로 나열되어 있는데요.


죽음에 관한 자신의 철학.


여행에 대한 자신의 철학.


어릴 때 이야기, 스토커 이야기, 여러가지 사회 이야기 등


조금 정신이 없긴 하지만


재미는 있네요.

신경 끄기의 기술
국내도서
저자 : 마크 맨슨(Mark Manson) / 한재호역
출판 : 갤리온 2017.10.27
상세보기



저는 개인적으로 《건투를 빈다》가 더 나은 책이었던 것 같네요.


다른 사람의 관점도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유익했습니다. ㅎㅎ